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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파의 일상 모든것

[맛집]대구 수성못 맛집- 수식어가 필요없는 미즈컨테이너

by YUPAPA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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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파파입니다.
오늘은 대구에 유명한 곳. 수성못 근처에 있는 수많은 맛집 중 한군데를 소개시켜드릴까합니다.

바로 미즈컨테이너인데요. 줄여서 미즈라고 할께요.(보통 미즈라고 부릅니다.)

먼저 사진을 올리기 전, 이 미즈라는 곳이 처음 생겨난 곳부터 설명을 드려야할 듯한데요.
미즈는 제가 알기론 대구에서 생겨난 음식점이에요. 제가 대학생때 갑자기 인기가 생겨서 우후죽순으로 체인점이 생겼는데, 본점은 바로 경산을 지나 하양에 있는 대구대학교 안의 작은 식당으로 시작을 했어요.
그 당시 차가운 샐러드 스파게티로 스파게티의 혁신을 일으키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저도 한번씩 미즈갈려고 대구대에 갈 정도였으니까요.(가격도 엄청 저렴했어요)

그러다가 대구의 시내인 중앙로에 체인이 생기면서 미즈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어요. 이때는 정말 줄서서 먹을 정도였어요.
이제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대구 시내에 있던 미즈자리엔 다른게 들어왔지만 미즈의 탄탄한 매니아층은 아직도 미즈를 찾곤 합니다.

저희가 갔던 곳은 수성못의 미즈. 그나마 생긴지 얼마 안된곳으로 알고 있어요. 이제 소개시켜드릴께요.

미즈컨테이너
미즈

미즈는 수성못 근처 술집골목 쪽에 위치하는데요. 위치와 연락처는 포스팅 끝에 알려드릴께요.
주차는 주차요원이 계시기때문에 안내는 알아서 해주세요. 1층은 다른 음식점이기 때문에 주차 후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시면 미즈 입구가 보입니다.

미즈 대표메뉴

입구 앞에가면 이런 대표메뉴판이 세워져있답니다.
여기 보이시는게 말그대로 인기메뉴 및 신메뉴인듯 합니다.(메뉴판을 따로 못찍어서 이걸로다가 대신..ㅜㅜ) 미즈의 대표메뉴는 앞서 말씀드린 샐러드 스파게티와 BBQ 플레이트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초창기 메뉴니까요!

이제 위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미즈 운영시간이 나와있구요. 미즈의 운영시간은 12:00 ~ 22:00까지 구요. 마지막 주문은 21:00까지 받는다고하니 참고하세요.
2층의 입구앞에 가면 손소독제가 있으니 꼭 소독 후 입장하세요!(코로나시대..넘나 싫은것ㅠ)

입구에 입장하시면 평범한 느낌의 실내모습이 보이구요. 왼쪽편에는 대기장소가 있고 대기장소를 지나면 테이블석이 있어요. 저흰 3층으로 갔기때문에 2층은 못찍었어요.. (생각보다 많이 넓어요!)

여기가 바로 3층! 그런데 사진이 뭔가 이상하죠..? 음식이 벌써나와있다는.. 실은 올라가는길에 유짱을 안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다먹고 나가는길에 찍었어요..ㅜㅜ 10키로의 압박..

자리에 앉으면 젤 먼저 보이는건 바로 저 커어어다란 볼트. 전 저 볼트의 용도가 뭘까 생각하다가 와이프에게 물어봤어요.
"이 볼트의 용도는 뭘까?? 장식용인가? 크게 쓸때가없어보이는디.." 라고 물어보자 와이프가 대답했어요.
"이거 냅킨 고정시켜주는거자나 멍x아"
거친 우리 와이푸. 넘나 사랑스러운 우리 와이푸.

암튼 테이블마다 있는 커다란 볼트와 너트의 용도는 바로 냅킨 고정용입니다. 크게 의미는 없는거지만.. 그냥 말씀드립니다..ㅋㅋㅋ
(우리 유짱의 손꾸락도 보이네요!! 귀여운것!!)

샐러드 스파게티
하이파이브 팬치즈

저희가 시킨건 대표메뉴인 샐러드 스파게티와 떠먹는피자인 하이파이브 팬치즈입니다. 넘나 맛있게 생겼죠? 배가 고파서가아니라 진짜 엄청 맛있었어요..너무나도 오랜만에 먹은 샐러드 스파게티는 역시 명불허전.. 10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은 맛. 역시 미즈다! 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이 짧은 생각을 마치고 유짱이 앉아있는 걸 힘들어하는게 보여 정신없이 빠르고 맛있게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그날 밤 체해버렸다는..ㅜ)

다먹고 계산서를 보는데 인원 3명... 먼가 감동에 벅차오르는 느낌..ㅜㅜ 우리 유짱도 이제 1명으로 들어가는구나!! 랄랄라~~ 얼른 자라서 아빠랑 피짜 먹으러가자아~~

계산대에 내려와서 저흰 위의 사진과 같은 문구를 발견했어요. 당신은 히어로 입니다.
그리고 우리집의 히어로 덕분에 10%할인을 받을 수 있었죠.(우리집의 히어로는 누구일까요?ㅋㅋ)
이런건 가능하시면 꼭 챙기시길.. 할인이니까욧!

이렇게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데 문득 떠오른 하이파이브.... 원래 미즈는 나갈 땐가...언젠가 분명 종업원이랑 하이파이브를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망할 코로나로 인해 그것마저도 신체접촉이라고 잠정 중단된거같더라구요.. 아숩..
나중에 다시 할 그날이 오겠죠..

이런 아쉬움을 남기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안녕 미즈 담에 또 보자ㅠ"
라는 인사를 남기며 오늘의 포스팅 수성못 맛집 미즈컨테이너에 대한 글을 마칠께요.


미즈컨테이너 수성못점

대구 수성구 수성못6길10 2층

연락처는 못찾겠네요.. 예약은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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