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허브차와 홍차-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그리고 얼그레이와 함께 겨울나기

안녕하세요. 유파파입니다.
오랜만에 또 돌아왔네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우리가 마시는 차 입니다.
한동안 속이 너무 안좋아서 몇일 전 위, 대장내시경을 했는데요. 아직 젊어서 그런가 큰 문제는 없었지만 각종 염증들이 있어서 받은 처방 여러가지 중 하나가 카페인 끊기(커피 안마시기) 입니다.

그래서 전 다른 마실 걸 찾는 중 허브차의 여러 종류들을 찾게 되었고 그 중 몸에 좋은 허브차의 종류 중 두가지를 마셔볼려고 준비하였어요.
바로 히비스커스와 캐모마일인데요.
편하게 마실려고 브랜드와 맛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구매했어요.
보여드릴께요!

히비스커스

먼저 히비스커스는 너무나도 예쁜 색감으로 유명하죠? 물에 우려내면 빨간색을 내서 눈으로 먼저 한번 즐길 수 있어요.
보통 티백으로 많이들 마시는데 전 잎차로 마시는게 좋아서 이걸로 샀어요. 편하긴 티백이 200%편합니다ㅎㅎ

히비스커스

뭔가 장미 말려놓은 듯한 모습이죠? 하지만 생각했던 패션후르츠의 그런 맛은 아니에요. 약간 새콤새콤한 맛이 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니까 한번 시음을 해보시고 구매하세요.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 차로도 꽤나 유명한데요. 다이어트 성분인 HCA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대사활동을 억제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구요.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네요. 그 밖에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뿐더러 항산화작용 및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말그대로 건강차가 아닌가 싶네요.

히비스커스

히비스커스는 다 우려내면 이렇게 예쁜 빛깔을 뿜어낸답니다. 너무 예쁜듯 하네요..

히비스커스의 부작용은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은 피하셔야하구요. 임산부도 섭취를 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돕기 때문에 신장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도 조심하셔야할 듯해요.

이제 다음으로 캐모마일을 보여드릴께요.

캐모마일

너무나도 국화같은 느낌.. 향도 국화향 느낌. 근데 맛은 달라요. 캐모마일은 히비스커스와 달리 생각보다 잘 안우러나더라구요.. 그냥 한참 냅두니까 약간 노래지는 정도??

캐모마일

말린거라 너무 작고 예쁘죠? 향도 엄청 좋아요.
저처럼 우려마실때는 쫌 많이 넣어줘야 우러나는 느낌이나서.. 한번 마실때 듬뿍듬뿍 넣어준답니다ㅎㅎ

캐모마일

듬뿍 넣은거 보이시죠?ㅋㅋㅋ
영국이 원산지인 허브. 캐모마일은 "땅의 사과"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이 캐모마일은 디카페인으로 자극없는 강력한 항염증 및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또, 숙면을 유도하고 속을 편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 밖에 피부 개선, 혈당 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마실만하죠??
아, 여성분들은 생리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캐모마일

다 우려낸 모습인데 뭔가 쫌 연하죠? 그래도 향은 진하답니다ㅎㅎ
이 캐모마일도 부작용이란게 있는데요.
캐모마일은 국화과 허브기 때문에 쑥, 돼지풀에 알러지가 있으시면 조심하셔야 해요. 또, 임산부도 조심하셔야되구요!
뭐든 과하면 안좋죠? 캐모마일도 너무 과하게 마시면 안좋으니까 하루 1~2잔 정도만 드시는게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제가 마시는 차 중 하나는 홍차인데요. 홍차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얼그레이 입니다. 얼그레이는 예전부터 너무나도 좋아했던 차인데요.(뭣모를때 카페가면 얼그레이만 마셨다는...) 요즘 그 향이 너무 생각나서 다시 마시고 있어요.

얼그레이

얼그레이는 워낙 좋은 브랜드도 많이 들어오고 대중화되어 있어 저도 가장 대중화되고 유명한 트와이닝껄루다가 사서 마시고 있는데요. 다음엔 다른 브랜드도 사볼까 싶어요ㅎㅎ

얼그레이

얼그레이는 황금빛 색과 함께 향도 너무 좋아 눈과 코가 즐거운. 마실 때도 기분 좋은 차가 아닌가 싶어요.

얼그레이도 역시 여러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쭉 나열해보자면,
노화 억제 기능, 다이어트 도움, 감기 예방, 심장에 도움, 항암 작용, 빈혈 예방 및 충치 예방 까지!
너무나도 많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전 이 중에서도 감기 예방을 해볼려고 열심히 마시고 있는데요.
서양에서는 감기 예방을 하기 위해서 이 얼그레이를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주 마신다고 하네요.

얼그레이도 부작용이 있는데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이라 많이 마시면 안되고, 특히 자기전에 마시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피하셔야 해요.
또한, 따뜻한 성질이라 열이 많은 사람에겐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유의하셔야 됩니다.

극강의 추위는 이제 물러갔고, 요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시 곧 추워진다고 하니 변화무쌍한 온도에 몸에 좋은 허브차, 홍차 한 잔 하시면서 건강관리 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겨울철 마시기 좋은 차. 허브차, 홍차 중에서도 히비스커스, 캐모마일, 얼그레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