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단짠의 조화, 초코 브라우니 완성!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브라우니믹스"
안녕하세요. 유파파입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것 저것들을 해보다가 초코케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첫째의 말에 케익은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것같아 대체용으로 산 브라우니믹스... 오늘은 아주 초간단 브라우니 만들기를 해볼까합니다. 이건 뭐... 그냥 저 브라우니 믹스만 사면 어떤 레시피도 필요가 없네요.
아주 간단하니 글도 빨리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시작합니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브라우니믹스입니다. 가격은 5~6천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기억이..ㅠㅠ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니까 한번쯤 구매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뒤에 보면 소비기한과 함께 전자렌지를 이용한 조리법이 아주아주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굳이 정리를 하자면,
1. 브라우니믹스에 물 55ml 넣고 1~2분간 열심히 저어준다
2. 전자렌지에 넣고 짧게는 3분 길게는 4분 정도 돌려준다
3. 1시간가량 식힌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심플하게 1봉지가 나옵니다.
준비물은 이렇게 필요하다네요.
저어줄 주걱, 믹스가 다들어갈만한 넙적하고 큰 접시, 물 55ml 이렇게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마이멜로디 귀엽쥬?
이렇게 부어줍니다. 사이즈가 어느정도 딱맞네요. 이제 물도 부어주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물이 적은가...싶지만 절대 적지 않으니 그냥 계속 저어주세요!
체감상 2분은 넘었던 듯하고, 약...5분정도 열심히 저어주고 나름 평평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좀 지저분하군요.. 이제 전자렌지에 넣어볼까요?
이제 전자렌지에 넣고....(넣기전에 비닐은 싸는게 좋겠죠..?) 4분을 돌려줍니다. 전 4분을 했습니다. 가정용은 보통 700W니까요!
4분이지나면 이렇게 꽤나 그럴싸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아직은 엄청 뜨거우니까 꼭꼭 장갑을 끼고 옮기세요. 애들이 있다면 안 데이게 조심하시구요!
이제 이렇게 1시간 가량 식혀줍니다.
1시간이 지나고 집칼로 브라우니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그냥 네모로 자르면되겠죠?
생각보다 비쥬얼이 나쁘지 않아요. 꾸덕한 느낌도 있고. 이제 애들이 시식합니다. 저도 시식합니다.
손가락에 밴드가 붙이고 싶었던 첫째가 브라우니 시식을 합니다.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모양도 진짜 밖에서 파는 브라우니 같죠? 생각보다 너무너무 달아서 어린 애들한테는 1개이상은 안먹이시는게... 너무달아요ㅎㅎㅎ
이에 질세라 둘째도 하트로 사진을 다 가려버렸네요. 브라우니는 안보이지만 하트는 보이니까! 둘째도 폭풍흡입했는데 오늘 너무 단거를 많이 먹은건 아닌지...걱정이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괜찮겠죠.
이렇게 오늘은 아주 초간단 브라우니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물론 브라우니믹스라는 아이템을 사서 만든거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때는 한번씩 이런 아이템도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요리하고 싶어! 할때 간단하게 이런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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