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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파의 일상 모든것

[맛집]대구 수성구 맛집- "푸주옥" 도가니탕, 설렁탕 맛집

by YUPAPA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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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주옥이 위치이전을 하게되면서 주소가 변경이되었네요!
대구 수성구 청수로 110
입니다. 전화번호는 동일하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파파입니다.
그 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젠 완연한 가을이 와서 어느덧 아침, 저녁으론 쌀쌀한 계절이 다가왔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더웠던 날 마시던 맥주보단 뜨끈뜨끈한 국물에 소주가 땡기기 시작하듯이, 냉면보단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는 국밥이나 설렁탕 이 당기기 시작하죠?? 저만그런가요..흑흑ㅠ
그래서 그런가 몇일 전 갑자기 설렁탕이 땡겨 항상...까진 아니지만 한번씩 찾아가던 수성구에 위치한 푸주옥을 가게되었답니다.

푸주옥

대구에 사시는 분들은 어지간하면 알고 있는 맛집 중의 맛집.. 그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어느 날 갑자기 알게 되어 설렁탕이 땡길때는 항상 여기오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푸주옥을 찾아왔어요.

푸주옥 내부
푸주옥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많은 입식 테이블이 있어요. 좌식은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아기 의자도 있으니까 아기도 같이 와도 됩니당)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약과 음식은 뿌리가 같다)

벽 한켠엔 이런 뭔가 멋져보이는 문구가 있는데요.
음식을 시켜놓고 곱씹어보면 정말 멋진 말이 아닐 수 없어요.
저의 짧은 소견으론 음식을 맛있게 몸에 좋은 걸로 잘먹어라! 잘먹는거만큼 중요한건 없다...라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합시다..ㅠㅠ

암튼 저흰 도가니탕이랑 설렁탕을 시켰답니다.
푸주옥의 대표메뉴!

설렁탕
신선한 파
도가니탕

시키면 생각보다 빠르게 메뉴가 나온답니다. 이거이거!! 그냥 만들어놓은거 데워서 나온거아냐?!?! 이럴 수도 있겠지만, 푸주옥에 들어오는 입구 오른쪽에 보시면 사골을 끓이는 엄청나게 큰 솥이 보일거에요. 의심되시면 그걸 한번 보시는것도..

설렁탕

설렁탕은 이렇게 나오는데 지금 사진은 벌써 다데기를 풀어서 저렇게 빨게진겁니다. 원래는 뽀얀 육수에요.
아. 다데기는 따로 테이블에 있는게 아니니 필요하신분은 직원분에게 다데기주세요. 그러면 줍니다.

다데기

이렇게요.
다음은 도가니탕을 볼께요.

도가니탕
파넣은 도가니탕
양념에 찍어먹는 도가니

도가니탕은 이렇게 크으으은 뚝배기에 나오는데요. 가격이 설렁탕 기본에 비해 거의 두배정도라서 양도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도가니가 뭐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도가니는 뼈와 뼈 사이의 연골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이런 물컹물컹한 부분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해요..

도가니에 붙은 털

이건 뭐야?? 머리카락아니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건 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먹기는 싫어서 털은 빼고 먹었어요.
궁금하면 직원분에게 꼭 물어보세요.

메뉴판
메뉴판

푸주옥의 메뉴판입니다.
사람이 꽤 많은데 대부분은 탕을 드시지만 한번씩 수육을 드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기회가 되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포장도 되니까 집에서 드시고 싶은 분들은 포장해가셔도 됩니다. 아마 집에서 한번 끓여서 드셔야될꺼에요. 깍두기는 별도판매니까 참고하시구요.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이런 뜨끈뜨끈한 설렁탕, 도가니탕 한 그릇 드시는건 어떨까요??

푸주옥
주소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36
대구 수성구 청수로 110
연락처 : 053-761-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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